SCHD가 뭐에요?(뜻, 장점, 단점)

COVID-19 팬데믹 이후 많은 사람들이 재정적 안정성과 연금 준비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SCHD는 장기적인 배당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인기 있는 투자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SCHD가 무엇인지, 그 장점과 단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SCHD란?

SCHD의 정의

SCHD는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의 약자로, 미국 증시에서 배당주로 인기가 많은 ETF입니다. 이는 Charles Schwab이 운용하는 ETF로, 미국 내 상장된 고배당주들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추종합니다.

SCHD는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를 추종합니다. 이 지수는 단순히 높은 배당을 주는 기업이 아닌 지속적으로 배당을 증가시킨 기업을 대상으로 합니다. 따라서 SCHD는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배당 수익을 제공하는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SCHD의 주요 특징

• 최소 10년 연속 배당을 실시한 기업: SCHD는 최소 10년간 연속으로 배당을 지급한 기업만 포함합니다.
• 유동시가총액 5억 달러 이상 기업: 유동시가총액이 5억 달러 이상인 기업으로 구성됩니다.
• 3개월 일평균 거래대금 200만 달러 이상 기업: 일평균 거래대금이 200만 달러 이상인 기업으로 선정됩니다.

선정된 종목은 현금흐름, 부채비율, 자기자본이익률(ROE), 연배당수익률, 5년 배당성장률 등의 기준으로 추가 평가되어 상위 100개 기업이 SCHD의 포트폴리오에 포함됩니다.

SCHD 구성

SCHD는 Cisco (CSCO), Home Depot (HD), Amgen (AMGN), Chevron (CVX) 등과 같은 잘 알려진 대형 배당주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들은 배당금을 꾸준히 상승시켜 왔으며, 재무가 건실하고 유동성이 높은 특징을 지닙니다.

SCHD 장점

지속적인 배당금 상승

SCHD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지속적인 배당금 상승입니다. 과거 10년 동안 SCHD는 한번도 배당 금액이 감소하지 않았으며, 연평균 배당성장률이 12%에 이를 정도로 높은 배당 성장률을 자랑합니다. 이는 장기적인 연금 및 노후 자금 마련에 매우 유리한 특성입니다.

저렴한 보수

SCHD의 연간 보수는 0.06%로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 이는 장기 투자 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저렴한 보수를 통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투자 비용을 절감하고 순수익을 높일 수 있습니다.

안정적인 주가 흐름

SCHD는 고배당주들로 구성되어 있어 주가 변동성이 낮습니다. 특히 첨단기술주 또는 신생 벤처 기업보다 안정적인 대형주들로 구성되어 있어, 시장 변동성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여줍니다.

SCHD 단점

낮은 배당수익률

SCHD의 배당수익률은 3 ~ 3.5%로 비교적 낮은 편입니다. QYLD나 JEPI와 같은 ETF는 7% 이상의 배당수익률을 제공하기 때문에, 높은 단기 배당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는 다소 불리할 수 있습니다.

단기 투자자에게는 부적합

SCHD는 최소 10년 이상의 장기 투자를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단기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는 적합하지 않으며, 2 ~ 3년 혹은 5년 이하의 투자 기간을 계획하고 있다면 다른 ETF 상품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SCHD 투자 전략

장기 투자 전략

SCHD는 최소 10년 이상의 장기 투자가 필요합니다. 배당주 ETF 특성상 단기 주가 변동에 민감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투자했을 때 복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복리 효과의 극대화

매월 일정 금액을 적립하며 배당금을 재투자하는 전략을 통해, 복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자산 규모를 빠르게 성장시키며, 안정적인 수익 창출로 연금 및 노후 대비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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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D는 장기적인 배당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안정적인 투자 상품으로, 연금 준비나 노후 자금 마련에 적합한 선택입니다. 배당금 재투자와 장기적 투자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재정을 구축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되길 바랍니다.